### 줄거리
우진은 배구선수 출신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 동안 평균 승률이 10% 미만인 불운의 아이콘이다. 그의 인생은 패배의 연속이었고, 최근에는 파직과 이혼까지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던 중, 그는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인 핑크스톰의 감독직 제안을 받는다. 핑크스톰은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실력과 팀워크가 바닥을 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구단주 정원이 등장하면서 다시 살아날 기회를 맞이한다. 정원은 핑크스톰이 단 한번이라도 승리하면 20억 원의 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이로 인해 팀은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핑크스톰은 계속해서 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패배에 익숙해진 우진도 힘든 상황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는 결국 선수들과 함께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게 된다.

### 주요 내용
- **우진의 배경**: 불운의 승률 저조한 감독이자 배구선수 출신.
- **핑크스톰 팀의 상황**: 해체 직전에 있는 팀으로, 유능한 선수는 떠나고 남은 선수들은 실력 부족.
- **정원의 공약**: 핑크스톰이 1승을 거두면 20억 원의 상금 지급.
- **이야기 전개**: 팀은 연패를 지속하지만, 우진은 선수들과 함께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며 팀워크를 발전시키고,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과 변화를 겪는다.

### 주요 인물
- **우진**: 배구선수 출신의 감독, 패배의 아이콘으로 인생의 어려움을 겪는 인물.
- **정원**: 핑크스톰의 새로운 구단주, 팀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과 변화를 제시하는 인물.
- **핑크스톰 선수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로, 각자 패배의 아픔과 성장 과정을 겪음.

### 평가
이 작품은 스포츠 장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성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패배와 실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여운을 남긴다. 특히, 우진의 캐릭터는 누적된 실패가 그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며, 이러한 성장 서사는 관객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핑크스톰 팀의 연패 속에서도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와 인간의 끈질긴 희망을 잘 표현하고 있다.



###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