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레임드

#### 줄거리
"언프레임드"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독창적인 이야기로 구성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각 감독은 자신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프레임에서 벗어나 직접 써내려가고 연출하였다. 각 영화는 심도 깊은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며, 여기에 현실적인 문제와 사회적 이슈를 녹여냈다.

#### 주요 내용
1. **박정민 감독의 <반장선거>**
- 내용: 치열한 경쟁으로 가득 찬 5학년 2반의 반장선거를 배경으로, 어린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성장을 다룬 초등학생 누아르.
- 주요 테마: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함께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복잡성.

2.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
- 내용: 결혼식장에 가게 된 이모와 조카의 하루를 통해 펼쳐지는 성가시면서도 따뜻한 가족의 애정을 담은 로드무비.
- 주요 테마: 가족 간의 유대감과 복잡한 감정의 교차.

3. **최희서 감독의 <반디>**
- 내용: 한 싱글 맘 소영이 자신의 비밀을 아홉 살 딸 반디에게 털어놓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모녀 간의 관계를 조명.
- 주요 테마: 부모의 비밀과 그것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4.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
- 내용: 취업 준비 중인 찬영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극복해가며 평범한 행복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 주요 테마: 젊은 세대의 불안과 행복 추구의 여정.

#### 주요 인물
- **박정민**: 감독, <반장선거>의 이야기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어린 시절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
- **손석구**: 감독, <재방송>을 통해 이모와 조카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명하여 가족의 애틋함을 표현.
- **최희서**: 감독, <반디>의 주인공 소영을 통해 모녀 간의 진정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
- **이제훈**: 감독, <블루 해피니스>에서 취준생 찬영의 갈등과 희망을 대변.

#### 평가
"언프레임드"는 각기 다른 네 감독의 독특한 시각과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각의 단편은 깊이 있는 서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고백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각 단편은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관객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