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패는 여자’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로, 인천항에 도착한 중국 삼합회의 대련지부 중간보스 오렝챙이 150억 상당의 마약을 밀수해온 사건으로 시작된다. 이를 잡기 위해 킬러 더블비가 급파되고, 한국 경찰은 오렝챵과 더블비 모두를 쫓기 시작한다. 특히 성질 급한 여형사 수민과 무개념 신참 여경찰 신참 여성 경찰 수민이 그 뒤를 쫓으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또한,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호동과 상필은 우연히 오렝챵과 마주치게 되며, 그가 살해당하면서 모든 이가 마약 3kg을 차지하기 위한 대립에 휘말리게 된다.

**주요내용:**
- 중국 삼합회 대련지부의 중간보스 오렝챙의 마약 밀수 사건
- 이를 쫓는 킬러 더블비와 한국 경찰의 대립
- 여형사 수민과 신참 여경찰의 활약, 사건 해결을 위한 총력을 다함
- 오렝챵과 갈등을 겪는 교도소 출소자들의 우연한 연관성
- 마약을 둘러싼 긴박한 액션과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는 이야기

**주요인물:**
- **오렝챙 (중국 삼합회 중간보스)**: 마약 밀수의 주범으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 **수민 (조주현 분, 여형사)**: 성격이 급하고 행동력이 뛰어난 경찰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 **신참 (전세홍 분, 여경찰)**: 무개념한 매력을 가진 신참 경찰, 수민과 팀을 이루어 사건에 뛰어든다.
- **호동 & 상필**: 교도소 출소 후 우연히 오렝챵과 마주쳐 사건에 휘말리는 캐릭터로, 각자 복잡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다.
- **더블비 (킬러)**: 오렝챵을 잡기 위해 파견된 킬러, 사건의 해결을 위해 반드시 배제해야 할 인물이다.

**평가:**
‘패는 여자’는 국내 최초 여성 무술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액션 영화로, 강렬한 액션과 풍부한 캐릭터들이 돋보인다. 한국 경찰과 범죄 집단 간의 긴밀한 대립을 통해 갈등을 극대화하며, 여형사의 활약이 중심이 되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한다. 전반적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액션 영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평가된다.